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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하는 점집 왕언니

비오는 날에는 건새우 부추전 좋잖아요~ 건새우를 넣고 부추전을 만들었더니 완전 별미네요.

by 왕언니_ 2020. 7. 4.


안녕하세요 요리하는 점집 왕언니예요.
오후에는 제가 살고있는 진해에도 비가 내리네요.
비오면 생각나는 게 전 종류잖아요 ~

오늘은 오랜만에 건새우를 넣고
맛있는 부추전을 만들었어요.
일전에 이웃님의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꼭 만들어서 먹어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거든요.
요즈음에 장마철이라서 언제 만들어서 먹을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후에 비가 오더군요.
그래서 하나로마트에 장을 보러 달려갔다쥬~
건새우 부추전을 만들기 위해서 부추와 오징어,
홍합, 방아잎을 사왔어요.
나머지 부침가루와 청양고추는 냉장고에
있었거든요.


건새우 부추전 만들기 재료

부추 1단

건새우 50g

오징어 2마리

홍합 50g

청양고추 10개

방아잎 100g



냉동실에 건새우도 있겠다 그래서 하나로마트에
장을 보러간 김에 부추전을 만들 재료들을
구입해왔어요.
냉동된 오징어를 해동해서 작은 거
두마리에 3500원에 판매를 해서 구입해왔어요.

부추전에는 오징어와 홍합이 어우러져야
더욱 맛있어서 한 팩 사왔어요.

건생우 50g 정도를 냉동실에서 꺼냈어요.

건새우는 달궈진 후라이팬에서 바삭하게
볶아줍니다.

바삭하게 볶아진 새우는 사정없이 다져줍니다.

요리하는점집왕언니는 깨끗하게 씻은 홍합을
물기 쫙 빼서 다져주고요.
오징어는 깨끗하게 손질을 해서 물기를
쫙 빼서 조금 잘게 썰어주고요.

다진 건새우를 물에 담갔다가 건새우를 불렸다가
새우를 불린 물괸 함께 넣어줘도 좋다고 해요.
백종원씨도 다진새우를 넣고 부추전을 만드셨다고 하더라구요.
역시 창의성이 뛰어난 멋진 분이시죠~
저두 이웃님 포스팅에서 봤거든요.
저는 건새우를 넣고는 처음 만들었는데,
바삭한 느낌의 건새우의 맛과 느낌을 느끼고

싶어서 물에 새우를 불리지는 않고 사용했습니다.

볶은 건새우를 넣고 만드는 부추전 맛이 기대되네요.

부추전에 매콤한 맛을 가미 시키기 위해서
청양고추 홍고추와 청고추를 섞어서
다져서 넣어 주었어요.

경상도 지역에서는 매운탕이나 찜과 부추전에
방아잎을 넣는데요.
요 방아잎 향이 아주 좋답니다.
울 아들아이는 방아잎을 고수라고 하더라고요
고수의 향과 흡사한가 봐요.
저는 아직까지 고수를 안먹어봐서 모르겠네요~

부침가루를 반죽할 땐 약간의 소금과 약간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부추전 반죽은 약간 묽어야 맛있어요.

맛있는 건새우 부추전을 기대하면서
부추는 깨끗하게 손질을 해서 물기를
쫙 빼서 썰어서 넣고요
오징어는 채를 썰고 홍합은 다지고
건새우는 볶아서 다져주고
청양고추 빨강이와 초록이는 다져서 넣고,
방아잎은 깨끗하게 씻어서 물기를 제거하고
반죽은 묽게 학서 쉐킷 쉐킷 섞어줍니다.

맛있게 반죽한 재료를 잘 달궈진 후라이팬에
얇게 펴서 올려주었어요.

노릇노릇하게 잘익은 건새우 부추전
맛있게 보이쥬~

초간장을 만들 때, 매실액기스와 식초를
조금 넣고 깨소금 톡톡 뿌려주죠.
새콤달콤한 초간장에 찍어서 먹으면
얼마나 맛있는줄 몰라요~

오늘 저녁은 꼬소한 건새우 부추전으로
한 끼를 해결했네요.

며칠은 반찬 걱정을 안해도 되겠어요.

원래 부추전에는 막걸리가 진리인데,
술을 못먹어서 너무 아쉽네요.

요리하는 점집왕언니가 준비한 건새우 부추전
잘 보셨나요?

항상 건강에 유념하시구요
편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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