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향본산1 천연동굴 기도터에서 창원점집 용운당의 비나리는 이어지고~ 세번째 다시 찾아든 천연동굴 기도터에 늦은 시간에 도착을 했다. 천연동굴에 아주 옛날에 무속인 분께서 터를 잡고 빌고 빌어내던 장소였는데, 지금은 절의 스님께서 관리를 하신다. 절에서 약간의 산 길을 올라야 하지만 이 날은 비가 오지 않아서 그나마나 미끄러지는 일은 없었다. 참 따스하고 좋다. 기운이 맑으면서 세차게 내리서는 곳. 나에게는 특히나 의미가 있는 곳이다. 나의 할아버지, 나의 아버지의 본향의 기도터이기에... 신을 받고 말문통신이 안되는 애동제자들에게 말문통신을 열어주는 몇 안되는 기도터 중 한 곳이기도 하다. 창원점집 용운당의 혜담과 인연의 끈으로 이어진 신도님들의 가정과 직장, 사업과 금전의 소구소망하는 소원들을 빌어낸다. 수많은 인연중에 억겁의 세월을 지나 인연이라는 끈으로 이어졌으니 .. 2020.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