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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점집 용운당 비가 와도 약속된 기도 일정은 계속~

by 왕언니_ 2020. 7. 30.
참 비도 많이도 내리네

안녕하세요 진해점집 용운당의 혜담입니다.
요즘에 너무 바빠서 포스팅을 못 올렸습니다.
장마철에 가정내에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경자년 6월 초 여드레날 가슴 아픈일을 마무리하고, 바로 신당법당에 들어와서 인사드리고 부산 기장에 있는 죽성리선황에서 인사드리고, 기장 오랑대 용왕님전으로 들려서 자시기도 시작으로 인시기도까지 잘 마무리하고 돌아왔습니다.
죽성리선황 당산나무는 보호수로 지정되어 많은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고 우리네가 소원성취를 비는 귀한 당산나무랍니다.

갑작스럽게 진해점집 용운당의 혜담과 인연이 되신 귀한 가정의 일을 애간장이 끊어지는 듯한 고통을 느끼며 잘 마무리하고, 미리 기도 일정을 잡아 놓은 터라서 일정을 미룰 수가 없어서 들어선 기도터.
날씨가 습하니 모기떼들은 얼마나 덤비던지...

신의 울림으로 부족한 제자를 채워주시니
몸은 힘들고 지쳐도 영은 더욱 맑아지니 너무나도 좋은 시간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퍼붓던 비가 죽성리선황에 당도해서 인사발원 드리는 동안 잠시 거둬주시더니 오랑대에 도착하니
잠잠한 보슬비가 되었네요.

동해용왕님전 너무나도 좋습니다.
가슴이 뻥뚫어지는 느낌
밤기도라서 좋고, 특히 자시부터 인시기도라 더욱 행복했습니다.
이곳은 늘 분주하고 시끄러운데 그날따라 조용해서
더욱 좋더군요.

소소한 제물을 준비하여 동해바다 용왕님전에 진설하고,
진해점집 용운당에서 초 정성을 올리고 빌고비는 가정마다 소구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이루어지기를 빌어내는 이 시간 너무나도 좋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답답하고 어려운 일들이 생기면 우리 무당네들을 많이 찾으십니다.
세상에 특히 경남에 창원에 그리고 진해에 그 많은 점집들이 있고, 나같은 무당들이 많은데, 그 가운데 인연이 닿아서 신당에 초를 밝히는 신도님들 가정마다 어려운 일들은 제쳐주시라고, 소원하고 바라는 일들일랑 속히 이루어주시라고 빌어낼 때, 서로가 한마음이 되면 참 좋으련만 그렇지 못한 이들도 가끔 계시죠.
작년 연말부터 창원에 인근에 사시는 분께서 전화상담으로 인연이 되어서 진해점집 용운당에서 초를 밝히는 가정이 있답니다.
무당인 나보다 더 무당의 행위를 하는 분이 계시죠.
이사를 하게 되어서 방위를 물으셔서 방위를 알려드리기 전에 남편분께서 앉은 자리에서 옮길 경우 힘들겠다고 했더니 그래도 옮기셔야 한다고 해서 그럼 방침을 좀 하고 들어가시라고 했더니 그건 알아서 한다고 하시길래 그럼 알아서 하고 들어가시라고 하고, 우리 신당법당에서 초를 밝히고 비는 가정이니 이사할 집의 부정이라도 내가 걷어드리겠다고 했더니 그것도 본인이 알아서 한다고 하길래 그러라고.....
돈을 보고 하는 일이 아니고 내 신당법당에서 초를 밝히는 가정이니.....너무 오지랖을 부리지도 않아도 될 가정이구나! 하고 있었는데,
며칠전에 톡이 와서 남편의 수술날짜를 묻길래,
지금 불편한 게 아니니 동짓달에 수술해야 한번에 끝날것이고, 아님 다시 재수술 말이 나올거니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시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고 있었는데,
초여드레날 일 하고 있는 도중에 연락이와서
초 값을 입금했으니 기도를 부탁하신다며
남편 수술 예후가 나쁘다는 아내분......
참 답답! 몰라서 그러는건지 알고도 그러는 건지?
차라리 묻지나 말고 본인 하고 싶은대로 하지!
이렇게 가끔 큰 숙제를 맡기는 분들은 참 어렵습니다.
서로의 간절한 마음이 하나가 되어야 기도든 뭐든 성불을 볼 수 있는데, 또 제자 공부를 시키시네요.

신의 선함으로 신의 원력으로 각가정마다
소구소망하는 일들을 이루어주시라고 빌고 빕니다.

진해점집 용운당

010~4727~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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